보는 즐거움12 조정래 "천년의 질문3" Reading - 유관 기관 재취업 = 행정 범죄 - 동배꽃 백 송이를 - 속고, 속이고 - 제각기 살길 찾기 -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이다 - 법대 머리, 상대 머리 - 부활, 국민석유! - 너나"사모의 설계도 - 노래는 마음 따라 어느 가을 저녁 무렵, 시사주간지 기자 장우진과 그의 대학 후배이자 사회학과 시간강사인 고석민은 종로통 한 선술집에서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아내가 다니던 출판사가 폐업하자 생계에 곤란을 겪게 된 고석민은 고향 선배이자 국회의원인 윤현기가 신문 칼럼을 대신 써달라고 한 평소의 부탁을 들어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90년대 초, 대학을 다닌 두 사람은 나라가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자 대학 현안에 집중해 학원 자주화 운동에 몰두하고, ‘세상바꿈동아리’를 만들어 사학 .. 2019. 7. 18. 조정래 "천년의 질문2" Reading -삶의 켯속 -엇갈리는 길 -전관예우 = 사법 범죄 -무한충성 줄서기 -관행이라는 범죄 -새로 열린 인생길 -어떤 검사장 -아빠의 눈물 -자청한 중매쟁이 어느 가을 저녁 무렵, 시사주간지 기자 장우진과 그의 대학 후배이자 사회학과 시간강사인 고석민은 종로통 한 선술집에서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아내가 다니던 출판사가 폐업하자 생계에 곤란을 겪게 된 고석민은 고향 선배이자 국회의원인 윤현기가 신문 칼럼을 대신 써달라고 한 평소의 부탁을 들어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90년대 초, 대학을 다닌 두 사람은 나라가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자 대학 현안에 집중해 학원 자주화 운동에 몰두하고, ‘세상바꿈동아리’를 만들어 사학 재단의 전횡을 막기 위해 함께 싸웠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꼿꼿한 장우진에게 윤현기의 이.. 2019. 7. 9. 조정래 "천년의 질문1" Reading 책소개 어느 가을 저녁 무렵, 시사주간지 기자 장우진과 그의 대학 후배이자 사회학과 시간강사인 고석민은 종로통 한 선술집에서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아내가 다니던 출판사가 폐업하자 생계에 곤란을 겪게 된 고석민은 고향 선배이자 국회의원인 윤현기가 신문 칼럼을 대신 써달라고 한 평소의 부탁을 들어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90년대 초, 대학을 다닌 두 사람은 나라가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자 대학 현안에 집중해 학원 자주화 운동에 몰두하고, ‘세상바꿈동아리’를 만들어 사학 재단의 전횡을 막기 위해 함께 싸웠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꼿꼿한 장우진에게 윤현기의 이름으로 쓰여진 칼럼을 신문에 실어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는 고석민은 깊은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다. 한편, 장우진이 취재 중인 성화 그룹 비자금 사.. 2019. 6. 30. 히가시노 게이고 "사소한 변화" Reading 뇌 이식 이후, 나의 모든 것이 달라져간다! 데뷔 35년을 맞이한 지금도 굳건한 필력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1991년에 선보인 소설 『사소한 변화』. 전면 재번역을 거치고 저자와의 긴밀한 논의를 바탕으로 새 제목을 붙여 독자들과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뇌 이식이라는 소재의 파격성은 물론 터프하면서도 거침없는 전개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으로 독자를 압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표 서스펜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화가를 꿈꾸며 공장에서 일하는 소박한 청년 나루세. 어느 날 셋방을 알아보러 부동산에 들렀다가 무장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해주려다 본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경을 헤매지만, 뇌 이식이라는 첨단 수술에 힘입어 목숨을 건진다. 연인의 품으.. 2019. 6. 25.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2" Reading 누가 날 죽였지? 떠돌이 영혼이 자신의 죽음을 수사하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모험 〈누가 날 죽였지?〉 소설의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그는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머릿속에는 몇몇 용의자가 떠오른다. 다행히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매 뤼시 필리피니를 만난다. 떠돌이 영혼이 된 가브리엘은 저승에서, 영매 뤼시는.. 2019. 6. 11.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1" Reading 누가 날 죽였지? 떠돌이 영혼이 자신의 죽음을 수사하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모험 〈누가 날 죽였지?〉 소설의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그는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머릿속에는 몇몇 용의자가 떠오른다. 다행히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매 뤼시 필리피니를 만난다. 떠돌이 영혼이 된 가브리엘은 저승에서, 영매 뤼시는.. 2019. 6. 6. 히가시노게이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Reading 강도와 인질 간의 숨 막히는 줄다리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저자와 독자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 작품은 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범의 인질극을 그리고 있다. 잘 짜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이 소설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 초대된 손님과 2인조 은행 강도 사이에 긴장과 서스펜스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전개되는 대반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운전 부주의로 인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얼마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2019. 5. 29. 다니엘 콜 "봉제인형 살인사건" Reading 하나로 꿰매진 몸통, 여섯 명의 희생자!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사가 TV판권을 획득하며 영국에서 드라마화 제작 확정된 이 작품은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 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된다. 편.. 2019. 5. 3. 시가 야키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Reading 오늘부터 시가 아키라 작가의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Reading 입니다.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2019. 4. 28.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책 11문자 살인사건 Reading 어제 부터 새로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11문자 살인사건" Reading 입니다. “죽어도 되는 사람도 있는 거야.” 그날, 애인은 어째서 살해당한 것일까? 11글자에서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살인 이것이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의 진수!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이후 다섯 번째로 발표한 장편소설 《11문자 살인사건》의 개정판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출간된 이후 11년 만의 개정판이다. 주인공이 살해당한 애인의 마지막 행적을 쫓는 《11문자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방식을 따르고 있는 작품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여성 추리소설가인 ‘나’와 ‘범인’의 독백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 2019. 4. 21. 이전 1 2 다음